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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웃긴 파리 미용실 에피소드...Après des millénaires, j’ai enfin décidé de me faire coiffer à Paris…
... 했음. 생일 기념으로. 백 번도 넘게 말했던 레퍼토리지만 나는 내 생일이 진짜 진짜 싫음. 아예 시작하는 겨울이던가 혹은 한겨울이라면 그래, 내 생일은 겨울인 것이야... 운명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내 생일은 아무 애매하고 무슨 계절인지도...
고서방 스토리 2025 - 의외로 용의주도한...
인간은 비슷한 인간끼리 짝을 지어야 행복할까, 아니면 반대끼리 만나야 보완이 될까 이 논제는 아마 여자와 남자가 존재하는 한 영원할걸. 그리고 나는 비스무리한 인간 끼리 살아야 좋다고 생각하는 편임. 왜냐, 너무 안 맞는 인간이랑 살고 있는데...


마음을 움직여야 명작이다...
라고 생각한다. 나는 고흐의 해바라기를 봐도, 모네의 수련을 봐도 피카소의 난해한 그림을 봐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내가 무식한 것이라 생각한 적은 없다. 다윈의 진화설이 무엇인지 모르고,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이 무엇인지...
절대 미안하지 않은 인간들의 나라에 산다는 것은…(2)
“그거 내 담당 아니지롱.” 미친건가… 이십 분이나 상황 설명했는데?? 왜 미리 말하지 않은거임? “그럼 담당자님은 어디에 가면 용안을 뵙나요?” “담당자 오늘 안 나옴. 목요일에 다시 오셈” 절대 미안하다는 말 없음. 그렇겠지… 남산배는 담당자...
절대 미안하지 않은 인간들의 나라에 산다는 것은…(1)
그래, 내가 이 나라에 대해 주옥같은 미사여구들을 많이도 붙여왔다는 것을 인정함. 가장 많이 불러준 이름은 ‘느려터진 나라’가 되겠고 부제로 ‘멍청이들의 나라’. ‘거만병에 걸린 무례한 자들의 나라’. ‘지가 제일 잘난 인간들이 모여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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