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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into the spring
어렸을 때 읽었던 두루미와 까마귀 그 이야기가 실제를 모티브로 햇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지. 살아 있는 것을 먹는 두루미에게 까마귀가 먹잇감을 알려주고 죽은 것을 먹는 까마귀에게 두루미는 먹지 못하는 시체를 발견하면 알려주는 친구 사이인가 파리의 오줌통과는 다른 꺠끗한 센강 그 곳엔 배영의 귀재 비버가 산다 나넷은 시큰둥하게 저것은... 물에 사는 큰 쥐 라고 하지만... 귀여운 것은 크나큰 축복이요 화려함을 선물로 받고 나는 법을 잊은 동물 양귀비 꽃이 피고 있다. 곧 빨갛게 뒤덮이겠지... 동네에서 제일 희한한 집 저 지붕은 어떻게 된 걸까 잠자리의 눈은 3000개의 홑눈으로 이루어졌다는데 그들이 보는 잎의 색은 초록이 아니라 한다....


Baby fox in fairy town(새로운 숲의 주인들)
아직도 선명한 기억 : 이 동네에 처음 왔을 때, 이 곳은 토토로가 살고 있는 곳인가... 했었지. 정착하여 살면서 남편은 수만장의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매일 만나도 단 한 번도 같은 적 없는 마법같은 곳에 살게 되었으니까. 봄이다. 롱렌즈를 걷던 포토그래퍼와 만난 것은 새끼 여우들 천진하다는 것은 두려움을 모른다는 뜻이겠고 이 꼬마는 어쩌면 인간을 처음 마주쳤는지도 모른다. 엄마는 어디가고 형제 둘만 숲을 탐험하는지 그렇게 오래 살았음에도 새끼 여우는 처음 본다. 희미하지만 이미 장화를 신은 어엿한 여우다 오래오래 천진하거라. 인간들이 너에게 어떤 짓만 하지 않으면 너는 그럴 수 있겠지.


Rainy Paris
비가 쏟아져서인지, 혹은 그냥 시즌이라 그런건지... 알 수 없지만 봉마르쉐에는 인파가 넘쳐났다. 진열대가 예술인 곳... 백화점 도저히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 오래 있으면 호흡곤란이 와서 견딜 수가 없다. 나는 추위와 비바람을 택한다... 파리에 딱 맞는 작은 차 이들은... 남자였다. 어떻게 이 힐을 신고 걸을까... 동네마다 있는 돈 잡아 먹는 시시한 기계 참 적나라한 표지 이 날 정말 추웠는데... 경의를... 크리스마스 진열은 라파예뜨가 늘 한 수 위다. 올해도 수고하는 북치는 버니들 이런 꼬마를 보면... 이젠 다 커버린 내 아기들이 그립다. 역시 봉마르쉐는 일본인과 중국인의 성지 이렇게 몰려다닐만큼 인파 조금 돌아나오면 또 한적하다. 메트로 역 근처에도 조각상 비가 와도 테라스는 포기 못하는 파리지엥들 저 예쁜 여자 누구였더라... 의미 없는 비디오 찍기 그냥 시크하다 끝내주는 입지 메트로역 바로 앞 이 날 벌킨 몇 개를 봤더라?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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